사회 사회일반

세월호 특별법 서명운동, 2일부터 본격 시작…“서울은 언제부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19:52

수정 2014.07.02 19:52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이 2일부터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2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는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2일)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참사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서는 특별법이 꼭 만들어져야 한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지만 사고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명운동을 벌이는 행렬은 팽목항(서부권), 창원(동부권), 제주, 속초에서 출발해 12일 서울에서 행진을 마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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