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개봉 소식에 예매율 급상승 ‘한국 영화의 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20:14

수정 2014.07.02 20:13

‘소녀괴담’ 개봉 소식에 예매율 급상승 ‘한국 영화의 힘’



2일 전야 개봉 소식을 전한 영화 '소녀괴담'이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예매율 3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관객들이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영화로 '소녀괴담'을 선택했다는 증거로 보인다.

지난 주 개봉한 외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지키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녀괴담'의 예매율 급상승은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누던 중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 그리고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물이다.

한편 '소녀괴담'에는 강하늘, 김소은, 한혜린 등 충무로 기대주들과 감초 연기자 김정태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