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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정수 “10년 동안 솔로, 썸만 타다 헤어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21:48

수정 2014.07.02 21:48



‘라디오스타’ 한정수가 10년째 솔로인 이유를 공개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박상민, 임대호, 한정수, 산이 등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한정수는 “10년째 연애는 안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계속 다른 여자와 썸을 타고 있느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거의 썸만 타다 마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지고지순하게 오래 사귄 여자분 하고 압구정 길에서 싸운 얘기를 들었다”고 폭로하자, 한정수는 당시 여자친구와 육탄전(?)을 벌이며 싸웠던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최근 종영한 드라마 ‘정도전’에서 남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임대호는 “해외 입국 심사를 사진 한 장 찍어주고 그냥 통과한 적이 있었다”며 드라마의 인기덕분에 해외에서 국빈 대우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한편 연예계 대표 털(毛)남들이 총출동한 ‘라디오스타’ 털털한 남자들 특집은 오늘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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