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0% 오른 6816.3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9% 상승한 9911.27에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7% 내린 4444.72를 기록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유로 스톡스 50도 0.20% 내린 3252.2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3일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다.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5∼6월 잇따라 전년 동기 대비 0.5% 수준에 머물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져 ECB가 연리 0.25%의 싼 자금을 역내 은행에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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