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진에어 세계 최대 온라인 호텔예약 서비스업체 부킹닷컴과 업무제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3 08:49

수정 2014.07.03 08:49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왼쪽)이 서울 공항동 진에어 본사에서 데니스 반 노르드 부킹닷컴 아시아태평양 전략 제휴 담당 이사와 양사 제휴를 위한 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왼쪽)이 서울 공항동 진에어 본사에서 데니스 반 노르드 부킹닷컴 아시아태평양 전략 제휴 담당 이사와 양사 제휴를 위한 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인 부킹닷컴(www.booking.com)과 제휴를 맺고 항공권과 호텔 상품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부킹닷컴은 1~5성급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 팬션, 빌라 등 전 세계 202개국 약 50만개의 숙박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매월 약 2000만 건의 거래가 이뤄지는 세계 최대 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 업체다.

이번 제휴로 진에어 고객은 부킹닷컴 사이트와 연동된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호텔 예약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숙박 상품을 한번에 간편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항공권과 함께 진에어 취항지의 호텔 상품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면서 "진에어와 부킹닷컴의 새로운 여행 편의 서비스를 통해 실속 있게 항공 여행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최대 50만원까지 숙박비를 지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2014년 하반기 진마켓 기간인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진마켓 마이크로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의 이벤트 페이지 내에 본인이 추천하는 진에어 취항지와 호텔명을 댓글로 달고 이벤트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공유하면 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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