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이 ‘최고의 결혼’에 주연배우로 전격 캐스팅됐다.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짙은 호소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녹이는 배우 배수빈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니시리즈 ‘최고의 결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미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중 배수빈은 방송업계 최고 능력 있는 앵커맨으로 승승장구하며 주변인들의 촉망을 받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엘리트 ‘조은차’ 역을 맡게 됐다.
그간 배수빈은 호소력 있는 눈빛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으며, 최근작 드라마 ‘비밀’에서는 성실하고 착한 사람에서 성공에 눈이 멀어 인의를 저버리고 타락해가는 검사 안도훈 역을 맡아 그 연기력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며 드라마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2013년 K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드라마 ‘최고의 결혼’을 통해서 배수빈은 전작과 상반되는 캐릭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것은 물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악역 안도훈의 이미지를 벗고 매력적인 엘리트 앵커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배수빈의 연기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최고의 결혼’은 오는 9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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