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인천-베이징 등 중국 6개 노선 15회 증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3 10:16

수정 2014.07.03 10:16

대한항공이 인천 ~ 베이징 등 중국 6개 노선 주 15회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5일부터 중국 동북부 청정 자연 레저 특구인 무단장 노선을 주 2회 신규취항하고 8일부터 인천~ 베이징 노선을 3회 증편, 기존 주 11회에서 주 14회(매일 2회)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증편되는 인천-베이징 노선 항공편은 화, 목, 토요일 오후 11시 5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 5분 베이징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수, 금, 일요일 새벽 2시 30분에 베이징공항을 출발하여 새벽 5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또 8일부터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둘러볼 수 있는 옌지에 주 2회 항공편을 증편해 인천~옌지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9일부터는 인천~광저우 노선을 기존 4회에서 주 7회로 3회 증편한다.
이외 26일부터는 삼국지 적벽대전으로 유명한 우한 노선 주당 운항편수를 2편 증편, 주 5회 운항하고 8월 1일부터는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이자 현대화의 상징인 선전에 주 3회 증편해 인천~선전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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