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 포 쉐어링’ 7월 개봉, 2014년 헐리우드 트렌드 ‘소외된 사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3 13:25

수정 2014.10.25 16:31

▲ 사진: '그녀', '베스트 오버', '땡스 포 쉐어링' 포스터
▲ 사진: '그녀', '베스트 오버', '땡스 포 쉐어링' 포스터

'그녀', '베스트 오버', '땡스 포 쉐어링'까지 2014년 헐리우드가 숨막히게 바쁜 도시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주목하고 있다.

'그녀'는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에서 모두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로 아내와 별거하며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던 남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난달 12일 개봉 소식을 전한 '베스트 오퍼'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하고 오로지 초상화 속 여인들을 흠모하며 지내던 세기의 경매사 올드먼(제프리 러쉬)이 한 여인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7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영화 '땡스 포 쉐어링'은 순간적인 육체적 쾌락에 몰두한 끝에 진정한 인간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려워진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벤져스'의 마크 러팔로, '아이언 맨'의 기네스 팰트로,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 '겨울 왕국'의 조시 게드, 가수 핑크가 열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땡스 포 쉐어링'은 오는 7월 개봉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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