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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정도전’ 황산대첩 촬영 비화 “선동혁 낙마사고 당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3 13:39

수정 2014.07.03 13:39



유동근이 ‘정도전’ 황산 대첩 촬영 후일담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KBS1 드라마 ‘정도전’ 스페셜로 꾸며져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이광기, 선동혁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유동근은 드라마 속에서 의형제인 ‘이지란’ 역할의 선동혁이 황산대첩 촬영 때 낙마사고를 당해 갈비뼈까지 부러진 적이 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황산대첩’을 촬영할 당시 선동혁이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급하게 구급차에 실려갔다”며 “그리고 몇 시간 뒤 눈을 뜬 선동혁은 척추 압박 골절이 왔고 순간 기억상실증까지 걸려 나까지 못 알아봐 정말 마음이 아팠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선동혁은 가까스로 기억이 돌아오자마자 한 말이 “촬영장 가야한다”는 말이었다고 전해 모두를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정도전’의 수많은 명장면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한양천도기념회’의 유동근의 비둘기창과 조재현의 곱사춤 등을 직접 재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유동근이 밝히는 ‘정도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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