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CEO 프로젝트'는 국내 광산 CEO가 행복해야 기업이 행복하다는 의미로 광물공사가 추진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국내 광산 대부분이 기술과 자금이 넉넉지 않은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해 광물공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는 한덕철광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11개 대상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및 광량확보 등 현안사항을 해결해 광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광산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광물공사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광산안전시설 지원과 광산 근로자 교육, 구호훈련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 지원 확대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고정식 광물공사 사장은 "업계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며 "광물공사가 보유한 기술로 광산의 매출액 증대 등 경영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동반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