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총장 김영섭)는 3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A지구 2탑재장에서 '나라호'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10억2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9월 착공된 '나라호'는 승무원과 실습생 등 66명을 태우고 최대 14.5노트로 항해하게 된다. '나라호'는 이날 진수식에 이어 남은 내장 공사와 탑재된 장비 시운전을 거쳐 내년 3월 부경대로 인도될 예정이다. 해양탐사선 '나라호' 외부 전경 모습.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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