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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투병 사실 고백, “당분간 가발 쓰고 촬영, 지금은 좋아진 상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3 16:08

수정 2014.07.03 16:08

홍진경 투병 사실 고백, “당분간 가발 쓰고 촬영, 지금은 좋아진 상태”

방송인 홍진경이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홍진경은 2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에 참석해 투병 사실을 전했다.

이날 홍진경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며 "그 동안 여러 프로그램의 제안을 받았지만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홍진경은 이어 "'매직아이'를 비롯해 '패션왕'에 당분간 가발을 쓰고 다닐 것 같다"며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라고 투병 사실을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홍진경은 "치료가 다 되었고 지금은 좋아진 상태다.

건강한 모습으로 더 큰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홍진경의 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진경 투병, 걱정된다" "홍진경 투병, 꼭 쾌차하세요" "홍진경 투병, 꼭 이겨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직아이'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작가 임경선 등 4명의 여성 MC로 구성된 토크쇼로 오는 8일 오후 11시 '심장이 뛴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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