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수석의 경우 중국 국민가수 출신이자, 현역 장성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고궁 관람 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을 별도로 갖는 등 펑리위안 여사에 대한 의전을 수행한다. 청와대는 다만 지나친 예우가 오히려 시 주석 내외에게 불편하지 않도록 다양한 의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해 6월 방중당시 시 주석이 당초 예정에도 없던 특별오찬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깊은 우정과 신뢰의 시간을 보냈던 만큼 이에 준하는 자리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 내외는 이날 오후 국빈만찬에 참석, 양국간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 한편 양측 주요 인사들에게도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한중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맺은 다양한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성과물들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깊은 신뢰를 갖고 양국간 윈윈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자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와는 별도로 시 주석 내외에게 우리 특유의 멋과 혼이 담긴 선물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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