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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최재성 죽인 총잡이 찾고자 유오성과 신경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4 07:42

수정 2014.07.04 07:42



이준기가 유오성과 신경전을 벌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박윤강(이준기 분)은 아버지 박진한(최재성 분)을 죽인 총잡이를 잡기 위해 최원신(유오성 분)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박윤강은 최원신에게 “박진한 아들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최원신은 “아버님 소식은 들었소. 총잡이한테 변을 당하셨다고..그래 날 찾아온 이유가 무엇이오?”라고 태연하게 물었다.

그러자 박윤강은 “아버지를 죽인 총잡이를 찾으러 왔습니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고, 최원신은 “왜 여기서 찾는 거요?”라고 끝까지 시치미를 뗐다.

이에 박윤강은 아버지에게 경기보상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을 꺼냈고, 최원신은 “내가 총잡이들을 부르기라도 했다는 거요?”라고 응수했다.


이어 “손바닥처럼 들여다볼 수 있는 조직이 아니오. 그만 가시오”라고 박윤강을 쫓아내려 했고, 박윤강은 “그럼 협조해주시오. 결백하다면 내게 협조해주시오. 그자를 찾게 도와주시오”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아버지께서 증거를 남겼소. 그자의 팔을 베어 상처를 남기셨소. 다시 찾아올 때까지 대답을 준비해주시오. 그때도 거절한다면 난 당신도 범인으로 생각할 것이오. 그땐 내가 당신의 팔부터 확인할 것이오”라고 으름장을 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연하(김현수 분)는 의금부로 끌려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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