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표진인이 아내와의 쇼핑이 피곤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표진인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와의 쇼핑이 피곤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표진인은 “처음에는 아내와 쇼핑을 했는데 이제는 안한다. 너무 힘들다”라고 운을 뗀 뒤 “바지를 사러가자고 해서 나가면 바지만 사야하는데 가방도 보고, 윗도리도 보고, 속옷도 본다. 너무 피곤하다”라며 “이제는 같이 나가면 에스컬레이터 옆 의자에 앉아 있는다”고 말했다.
이어 표진인은 “고르면 아내가 문자를 한다. 그러면 가서 깎는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표진인은 이날 방송에서 “처가와는 안 마주치는 게 최선”이라고 폭탄발언을 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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