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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레이싱 축제 ‘2014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4~6일 송도에서

현대자동차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국내 최대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현대자동차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국내 최대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일반 도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이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레이싱(Racing)', '전시 및 체험(Experience)', '이벤트(Event)'라는 3가지 테마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행사 장소 역시 도시 외곽이 아닌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안의 '도심 서킷'에서 진행,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행사장을 방문하고 모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메인 이벤트인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1차전은 연습주행(4일), 예선전(5일), 결승전(6일)이 3일간 차례로 개최되며,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K3 쿱 등 총 4개 차종 120여 대가 출전해 2.5 km의 도심 서킷을 질주하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1차전에는 유재석, 정준하 등 국내 대표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직접 출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심 속의 레이싱 축제'라는 새로운 생각이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로 실현됐다"며 "이번 페스티벌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