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생리스는 2008년 중국 민생 은행의 자회사로 설립된 중국 최대의 항공기, 선박 리스 전문회사로 항공기 100대, 선박 130척을 운용 중이다.
수은이 이 선박구매자금을 민생리스에 대출하되, 이 중 50%는 중국수출입은행('중국 수은')이 보증하는 협조융자 형태로 이뤄진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리뤄구(李若谷) 중국 수은 행장과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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