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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인’ 서지혜, “값진 시간을 선물 받은것 같다” 종영소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4 14:19

수정 2014.07.04 14:19



서지혜가 ‘귀부인’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4일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에서 매사에 당차고 씩씩한 윤신애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배우 서지혜의 마지막 촬영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지혜는 ‘귀부인’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7개월간의 긴 여정이 끝나 홀가분한 듯 얼굴에 밝은 미소를 머금은 모습이 연신 포착됐다.

이날 서지혜는 ‘귀부인’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답게 꽃받침에 브이까지 다양한 포즈로 동고동락한 스태프들과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촬영 끝!’이라고 외치는 듯한 기쁨의 포즈를 취해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것.

서지혜는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개월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왔는데, 마지막이라고 하니 너무 아쉽다.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느낀 작품이었다.
정말 값진 시간을 선물 받은 것 같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서지혜는 극 초반 내동댕이쳐지거나 따귀세례를 맞는 장면이 유난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고, 상황에 따라 변하는 외적인 스타일과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이 윤신애의 캐릭터에 대해 공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귀부인’은 금일 오후 8시15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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