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공정위에 카카오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를 신고했다고 4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이번 계약 중단 건은 카카오톡의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모바일 상품권시장 독점 행위"라며 반발했다.
SK플래닛 외 중소업체 원큐브마케팅도 공정위에 제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모바일 상품권 사업을 시작해온 SK플래닛은 2011년 카카오톡으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은 뒤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다수의 모바일 상품권 사업자들이 카카오톡에 입점하면서 지난해 카카오 선물하기는 약 2600억원 거래규모로 성장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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