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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임병장 “죽지 못한 게 아쉽다”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으로 12명의 사상자를 낸 임 모 병장(23)이 지난 4일 구속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실질심사에서 임 병장은 "생포 직전 총기로 자해했을 때 죽지 못한 게 아쉽다. 살아 있다는 게 고통스럽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육군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군 형법상 상관 살해와 형법상 살인, 군무이탈 등 7가지의 죄목을 적용, 임 병장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고 전했다.

한편 임 병장은 지난달 21일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 등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 5명을 살해한 후 도주했다가 범행 43시간 만인 지난달 23일 자해 시도를 한 끝에 생포됐다.

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왜 그렇게 나쁜 짓을 한건지", "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정확하게 밝혀내라", "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살아있는게 정말 고통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