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가가 네이마르 척추골절 부상에 대해 악의적 의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브라질 콜롬비 경기가 열린 가운데 브라질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후반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의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의 거친 수비로 인해 척추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경기 후 수니가는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를 다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네이마르의 부상을 언급했다.
이어 수니가는 “나는 단지 수비를 하려던 것뿐이다.
정상적인 볼 다툼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수니가는 “네이마르가 빨리 부상에서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네이마르는 척추골절 부상으로 남은 브라질 월드컵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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