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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금니에 “귀엽고 섹시” 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5 16:47

수정 2014.07.05 16:47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이 홍진영의 금니를 보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에서 남궁민-홍진영 부부는 결혼하고 100일을 맞이해 부부텃밭을 가꾸기로 했다.

이날 이들 부부는 농장을 가기도 전에 ‘입을 옷’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남궁민이 무릎이 훤히 드러나는 바지를 입고 텃밭을 가려고 했기 때문.

이 모습을 본 홍진영은 “누가 밭일을 하러가는데 반바지를 입나, 그러다 똥독(?) 오른다!”며 평소 집에서 자주 입던 화려한(?) 냉장고 바지를 입으라고 권유해 남궁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우여곡절 끝에 주말농장을 찾아 부부텃밭을 가꾼 남궁민-홍진영 부부는 열심히 밭일을 한 뒤, 꿀맛 같은 새참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원한 수박을 사이좋게 나눠먹던 남궁민은 홍진영을 한참 바라보더니 “어금니에 금니를 했네? 엄청 귀엽다”고 감탄하며 한 번 더 보여줄 것을 부탁했고, 이에 홍진영은 “왜 또 그러냐! 놀리는 거냐!”고 울컥하며 부끄러워했다.

지난 사이판 신혼여행에서 홍진영의 팔뚝에 난 털을 보고 “귀여워서 세워보고 싶다”고 말해 홍진영에게 굴욕을 맛보게 했던 남궁민은 이번에도 홍진영의 금니를 좋아하며 다소 독특한 곳에 매력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남궁민-홍진영 부부의 100일 기념 부부텃밭 가꾸기 이야기는 5일 오후 4시5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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