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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말고결혼’ 연우진, 한그루에 “허정민에 복수 내가 돕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5 23:46

수정 2014.07.05 23:46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허정민과 우연히 마주친 한그루를 도왔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2회에서는 주장미(한그루 분)가 헤어진 전 남자친구 이훈동(허정민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기태(연우진 분)는 주장미와 회사 후배 남현희(윤소희 분)를 이끌고 클럽으로 향했고, 주장미는 공기태에게 “이런다고 내가 웃기지도 않는 사기극에 동참할 것 같아? 당신은 내 두부김치까지 뺏어갔어”라고 말했다.

이에 공기태는 “미안하다. 내가 그쪽 오해하기도 했고 의도치 않게 상처 준 것 같아서..그런데 나도 그 쪽한테 만만치 않게 당했다”라며 화해를 요청했다.

그러나 주장미는 공기태를 두고 남현희와 스테이지로 나섰고, 스테이지에서 우연히 이훈동과 마주쳤다.

이에 이훈동은 주장미에게 “아무 남자랑 원나잇하러 클럽 왔는데 나랑 만났다?”라며 스토커로 취급, 경찰을 부르려고 하며 대치 상황에 놓였다.


이때 공기태가 나타나 주장미의 어깨를 감싸쥐고 이훈동에게 “내가 말 안했나? 나 장미 씨 만나는 거”라며 위기의 상황에서 주장미를 도왔다.


결국 주장미는 공기태의 도움으로 클럽에서 빠져나왔고, 공기태는 그런 주장미에게 이훈동과 친구인 자신이 그에게 복수할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기태가 주장미를 집에 소개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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