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하하와 유재석, 정준하와는 달리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난 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 도심 서킷에서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개막전에는 MBC ‘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가 출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유재석과 정준하는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예선전에, 노홍철과 하하는 아마추어 클래스인 KSF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예선에 출전했다.
유재석은 2분22초639의 기록으로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고, 같은 클래스에 출전한 정준하는 1분37초313의 기록으로 예선 9위에 오르며 프로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총 44명이 출전한 아마추어 클래스인 KSF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 노홍철과 하하는 각각 28위(1분42초519)와 29위(1분42초567)에 올라 결승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하하는 추가선발전인 콘솔레이션 경기에서 극적으로 3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노홍철은 13위를 기록, 10위권 안에 들지 못해 아쉽게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유재석과 정준하가 출전하는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선 레이스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하하가 출전하는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결선 경기는 오후 4시1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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