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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해운대 할재범 김대완,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6 09:50

수정 2014.07.06 09:50



‘스타킹’ 해운대 할재범 김대완 씨가 강호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코너 ‘키워주세요’에는 해운대 모래사장을 무대삼아 30년 동안 노래한 김대완 씨가 출연했다.

이날 해운대 할재범 김대완 씨는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강호동이 천하장사 시절에 내가 일하던 업소 사장님과 친분이 있어 놀러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완 씨는 “그날 주변 사람들이 심각하게 ‘호동이 씨름 안 하고 연예인 한다던데 되겠나?’ 그러더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25년 전 일화에 민망해했다.


또한 김대완 씨는 “당시 강호동에게 ‘그 힘든 운동해서 천하장사를 하는데 연예인하면 무조건 1번 한다’고 덕담을 했었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그 덕담 덕분에 스타킹 MC가 돼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스타킹’의 코너 ‘키워주세요’에서 김대완 씨는 2승 도전에 나선 타악연주팀 FK주니어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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