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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구원파다’ 팟캐스트 방송 시작 “우리 말을 들어달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6 10:53

수정 2014.07.06 10:53

우리는 구원파다
우리는 구원파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우리는 구원파다'라는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했다.

구원파는 지난 1일 팟캐스트 플레이어 아이블러그에 '우리는 구원파다' 팟캐스트 채널을 개설했다.

'우리는 구원파다' 1회 방송에서 진행자는 "구원파의 의견을 사람들이 잘 믿지 않는다"라며 "구원파가 아닌 사람들도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나는 전직 잡지사 기자 출신이고 프리랜서다"라고 밝혔다.

1회 1부 방송은 '종편은 구원파 없이 못 살아'라는 제목으로 팟캐스트 방송을 개설하게 된 계기,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구원파를 이용해 저조한 시청률을 만회하고자 했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출연진은 구회동 구원파 의료인협회 회장, 이태종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 임시 대변인, 조계웅 구원파 전 대변인 등 간부진으로 구성됐다.

조계웅 구원파 전 대변인은 "우리가 다른 곳에서 얘기를 하면 편견이 깔리더라.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방송을 만들었다"며 방송 개설 이유를 설명했다.


'우리는 구원파다' 채널에는 6일 오전 10시 현재 9개의 방송이 올라와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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