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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 한신6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6 10:57

수정 2014.07.06 10:57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가 GS건설 '자이(Xi)' 브랜드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GS건설은 지난 5일 열린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488명 가운데 300명(61%)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74의 2 일대 560가구 규모의 단지를 최고 34층, 전용면적 59∼114㎡ 775가구 아파트로 건축하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1천999억원이며 준공은 2018년 7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반포동 일대는 학군, 교통, 편의시설 등 주거에 적합한 모든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08년 12월 준공한 반포자이와 더불어 반포 지역이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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