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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경기 시흥 ‘목감 한양수자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6 13:34

수정 2014.07.06 13:34

경기 시흥 목감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84㎡ 주택형 거실
경기 시흥 목감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84㎡ 주택형 거실

경기 시흥 목감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59㎡ 주택형 거실
경기 시흥 목감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59㎡ 주택형 거실

한양이 지난 4일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선보인 '시흥 목감 한양수자인'은 경기 시흥시 논곡동 160 일대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19~27층, 7개동으로 이뤄졌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376가구, 71㎡A 27가구, 71㎡B 27가구, 84㎡ 106가구 등 총 536가구로, 이중 71㎡B 27가구 타워형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형은 모두 판상형 구조로 이뤄졌다.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84㎡ 형에는 4베이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환기 등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고 특히 주방 옆으로 별도의 알파룸을 배치해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서재, 가족실, 자녀공부방, 팬트리 등으로 활용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주방은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ㄷ'자 구조를 채택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주택 현관으로 들어서면 나오는 침실 2개는 선호에 따라 별도로 2개의 공간이나 하나의 침실로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벽체 구조를 도입했다.

견본주택 내 59㎡ 주택형은 내부 전체가 실버와 화이트톤으로 이뤄진데다 거실 한쪽 벽을 타일로 마감해 넓고 고급스러워보이는 장점이 있다.


판상형 주택형에는 발코니 확장시 붙박이 냉장고 옆으로 이어지는 김치냉장고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71㎡·84㎡ 주택형에는 안방에 별도의 드레스룸을 마련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84㎡형 드레스룸은 작은 방 하나 규모여서 별도의 옷장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다.

이 아파트는 시흥시 논곡·목감동 일대 17년만의 민간분양 아파트로 주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2018년 예정)되면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며 목감IC가 차량으로 약 3분거리에 있고 2016년 강남순환도로 개통시 강남에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특히 시흥 목감지구 및 광명 역세권 택지지구(KTX광명역 인근) 개발에 따른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KTX광명역, 이케아(IKEA) 1호매장(광명점)이 들어서며 이케아 바로 옆에는 롯데아울렛 광명점이 연말 오픈 할 예정이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광명점은 이미 운영을 하고 있다.

사업지 주변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으로, 물왕저수지를 비롯해 운흥산 등도 인접해 인근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이 아파트는 논곡동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커뮤니티 시설이 별동으로 조성된다.
아동돌봄센터는 시흥시 내 시범적으로 처음 도입되는 시설로 방과 후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 수준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2순위 동시 청약, 3순위는 11일에 접수받는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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