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서울 북촌로 5가 등 8곳, 보행자 우선도로 연내 추가

서울시는 지난해 구로구와 중랑구에 보행자우선도로 2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까지 보행자우선도로를 10개로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운영될 보행자우선도로는 △종로구 북촌로5가길 △노원구 상계로3길 △은평구 연서로21길 △구로구경인로15길 △금천구 금하로23길 △서초구 방배천로2길 △강동구 고덕로38길 △중구 동호로11길 등이다.

보행자우선도로는 폭이 10m 안팎으로 좁고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도로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을 설치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한 곳을 말한다.

이 도로에는 차량의 과속을 막는 보도블록이 깔리거나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각종 디자인이 도입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