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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와 그녀의 큰 딸 유채원이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57회 녹화에서는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부모들의 토크 공방전이 펼쳐졌다.
이날 MC 오현경은 ““사춘기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속상할 때는 언제인지?”라고 물었고, 첫 출연한 변정수는 “나는 늘 속상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큰 딸 채원이에게 사춘기가 오면서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사춘기가 온 딸이 나와 대화하기를 거부할 때 가장 속상하다. 요즘은 방문까지 잠그고 대화 자체를 거부 한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변정수는 “나는 가끔 딸이 같이 싸워주면 좋겠다고 바랄 때도 있다. 최근에도 채원이가 방문을 잠가서 큰 사건이 하나 터졌었다. 남편과 채원이가 방문을 사이에 두고 실랑이를 하던 중 남편이 도구를 써서 억지로 문을 열려고 하다가 문짝까지 망가졌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그날 이후 큰 딸 채원이가 불편함을 느껴야 반성할 것 같아서 아직 수리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홍서범이 “미녀가수(조갑경)는 젓가락으로 문고리를 따기도 한다. 요즘은 열쇠 수리공을 부르면 기가 막히게 따 줄 테니 변정수 씨도 비싼 문짝을 부수지 말고 열쇠 수리공을 불러봐라“고 조언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변정수와 딸 유채원이 출연하는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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