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식지않는 인기..듀엣강자 답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9 19:42

수정 2014.07.09 19:42



허각과 정은지의 ‘이제 그만 싸우자’가 음원차트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8일 정오 공개된 허각과 정은지의 ‘이제 그만 싸우자’는 9일 오후 7시 기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이제 그만 싸우자’는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한 벅스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엠넷, 지니 1위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로써 허각&정은지는 ‘짧은 머리’로 차트 정상에 오른지 1년 2개월 만에 두 번째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그만 싸우자’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들의 솔직한 감성을 다소 직설적인 노랫말로 담아내 리스너들의 높은 공감을 사고 있다.



허각은 “에이핑크 은지와 함께 기쁨을 나누게 돼 무척 행복하다”며 “얼마 전 아들이 100일이었는데 그 어떤 것보다 값진 100일 선물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즘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최춘희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정은지 역시 “요즘 음원 강자인 선배님들이 워낙 많이 컴백하셔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제 그만 싸우자’ 노랫말과 같은 사연을 가진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오는 13일 정오까지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과 사연 등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이제 그만 싸우자’ 스페셜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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