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김영호, “오랜만에 뮤지컬 돌아와 즐겁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0 22:25

수정 2014.10.25 08:33



김영호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미디어콜에는 남경주, 김영호, 박해미, 홍지민, 최우리, 전예지, 전재홍 ,이충주 등이 자리했다.

이날 김영호는 “너무 하고 싶었던 뮤지컬이었기 때문에 즐겁게 잘하고 있다”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김영호는 “워낙 오래 무대를 떠났다가 왔기 때문에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원래 뮤지컬로 데뷔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등 여러 가지 뮤지컬을 했다”며 “적응이 많이 힘들 줄 알았는데 워낙 좋은 동료들을 만나 잘 적응했다.

연습은 몇 달간 조금 힘들었지만 매우 즐겁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영호는 “남경주 씨는 디테일하고 섬세하다면, 나는 감각적이고 터프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줄리안 마쉬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소녀가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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