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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필 남편 내조 하느라 방송 그만뒀다 ‘해투3’ 깜짝 출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1 13:42

수정 2014.10.25 08:04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엄정필 남편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KBS 7기 개그맨' 특집으로 개그맨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희석은 "지난해 유재석이 동기 모임을 추진했는데 스케줄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때 엄정필과 박병득이 깜짝 등장했다. 출연진은 이들의 등장에 반가워했고, 박미선은 "뭉클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현재 개그맨 활동을 접고 목사가 된 박병득은 "어릴 적부터 연기자와 목회자가 꿈이었는데 첫 번째 꿈을 이룬 후 두 번째 꿈이 더욱 커졌다"며 목사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엄정필은 "결혼 후 남편 내조를 하느라 주부 역할에 올인 했다"며 개그맨 활동을 접은 이유를 밝혔다.

엄정필 남편 때문에 주부 역할에 올인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정필 남편은 복 받았네", "엄정필 남편 아프다던데 괜찮나요?", "엄정필 남편은 엄정필한테 평생 잘해줘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