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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엄정필, “남편 내조하느라 주부 역할에 올인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2 16:03

수정 2014.10.25 07:19



엄정필이 개그우먼을 그만 둔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전설의 7기 개그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유재석과 동기인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 등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들이 동기들을 언급하던 도중 자연스럽게 엄정필과 전효실의 이야기가 나왔다. 두 사람은 7개 개그맨 들 중 여자 동기였다.



이때 스튜디오 반대편에서 문이 열렸고, 출연자들이 그리워하던 엄정필이 또 다른 동기인 박병득과 함께 나타났다.
이에 놀란 출연자들은 엄정필을 반갑게 맞이했고, 선배인 박미선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자리에 앉은 엄정필은 “결혼 후 남편을 내조하느라 주부 역할에 올인했다”며 개그우먼 활동을 접은 이유를 공개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그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며 공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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