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츠카사-토모다 아야카, 한국 스크린 공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5 14:34

수정 2014.10.25 05:01

▲ 영화사 조아, 브릿지웍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사 조아, 브릿지웍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 대표 AV배우인 아오이 츠카사와 토모다 아야카가 영화로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아오이 츠카사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으로, 토모다 아야카는 이번 달 31일 개봉하는 '관계'로 한국 영화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AV가 아닌 정극 영화로 변신을 선언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감독 시라이시 코지)'은 18명을 살해하고 도주중인 연쇄살인범(연제욱 분)의 요청으로 그의 살인현장을 취재하게 된 저널리스트(김꽃비 분)의 잔혹한 기록을 담아낸 작품이다.

아오이 츠카사는 극중 연쇄살인범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일본인 여성 츠카사로 분해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AV배우로는 보여주지 못했던 연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계(감독 김명서)'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찾아온 아내의 딸과 넘어서는 안 되는 욕망의 끝자락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 위험한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토모다 아야카는 극중 수현(진혜경 분)이 일본 유학 시절 낳은 딸 하루로 분해 정신과 의사이자 의붓 아버지 영웅(김경익 분)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여기에 과감한 노출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오이 츠카사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해 AV배우로 전향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귀여운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로 한국에도 적지 않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토모다 아야카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일본 AV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아오이 츠카사는 18일, 토모다 아야카는 25일 각각 팬미팅 및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한국 예비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의 대표 AV스타 아오이 츠카사와 토모다 아야카는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AV배우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자신들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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