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자세, 어디에 좋은가?

이날 방송에서 강예빈이 선보인 동작은 고양이 자세다. 이 자세는 척추 유연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동작으로, 평소 허리의 통증이 있는 이들이 수시로 이 자세를 취하면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고양이 자세는 어깨와 등을 자극해 장시간 업무로 어깨와 등이 뭉쳐있는 직장인들이 취하면 좋다. 또한 허리를 둥글게 만드는 과정에서 복부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동작을 하면 복부의 근육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
#고양이-소 자세, 이렇게 하라!
고양이 자세는 비슷한 동작인 소 자세와 함께 하면 운동 효과가 더욱 커진다.

촬영협조: 아메리카핫요가 성수지점
먼저 바닥에 손과 무릎을 댄 채 기어가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양 손과 무릎은 어깨 너비 만큼 벌린다. 이때 어깨 아래에 손목이, 골반 아래에 무릎이 놓여야 바른 자세다. 머리를 서서히 뒤로 젖히며, 허리를 바닥 쪽으로 깊게 내린다. 숨은 들이마셔야 한다.
이어 바닥으로 내렸던 허리와 복부를 위쪽으로 끌어당기는 동작을 취한다. 앞선 동작과는 반대로 숨을 내쉬며 복부를 최대한 당긴다. 이렇게 하면 허리와 등이 둥글게 말린 형태가 완성된다. 이 때 고개는 바닥을 향해 숙이고, 팔이 굽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Tip. 소 자세와 고양이 자세를 번갈아가며 운동하면 허리 근육이 강화되고, 어깨와 등의 뭉친 근육을 풀 수 있을 것이다.
/lifestyle@fnnews.com 이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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