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다이어트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브로콜리는 100g당 칼로리가 28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다. 섭취할 때의 칼로리보다 소화할 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로 꼽히기도 하는 브로콜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활동이 원활해지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부종을 완화시키는 기능도 수행한다.
또한 브로콜리의 봉긋한 꽃봉오리와 줄기 부분에는 암 예방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브로콜리 섭취법은?
브로콜리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거나 버터, 밀가루 등을 넣고 스프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버섯, 견과류 등과 함께 무침 요리를 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
흡수율을 높이고 싶다면 브로콜리를 발효시켜 먹어보자. 최근 MBN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천기누설'에서는 발효시킨 브로콜리를 6개월 동안 섭취해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주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공개한 브로콜리 발효법에 따르면 우선, 브로콜리의 꽃봉오리와 줄기 부분을 손질해 큰 그릇에 담은 뒤 소금을 넣고 30분쯤 재운다. 그 후 설탕과 조청을 넣고 10도 정도의 저온에서 1년간 발효시킨다. 완성된 발효액을 꾸준히 마시면 적은 양으로 브로콜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섭취 시 주의점은?
브로콜리를 과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체내에 축적돼 복통을 유발하거나 방귀가 잦아질 수 있다. 또한 올바른 방법으로 조리하지 않으면 브로콜리의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브로콜리는 오래 조리하기보다 100 ℃ 이하에서 2~3분간 살짝 삶은 뒤 섭취해주면 영양소 보존율이 커진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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