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노정의가 예쁜 외모와 달리 권투를 잘하는 '싸움 짱'으로 변신한다.
7월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노정의의 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2'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다.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2'는 어느 날 천둥초등학교 앞 벼락문방구에 벼락이 떨어진 뒤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시즌 1에서도 마니아 층을 형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노정의는 예쁜 외모와 달리 권투를 잘하는 싸움 짱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그는 첫 촬영 현장에서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체육 시간을 만들어 냈다. 더운 날씨에도 힘든 기색 하나 보이지 않고 주변 배우들에게 먼저 이야기를 건네고 스태프들과 공놀이를 하는 등 촬영장의 활력을 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정의는 이번 캐릭터를 위해 권투 맹연습을 했다. 또한 선머슴 캐릭터에 걸맞은 행동과 말투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드라마 부활의 시작이 될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2'는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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