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AV스타 아오이 츠카사의 출연과 시라이시 코지 감독의 독특한 연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원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이하 원 컷)'이 일반에 실체를 공개했다.
17일 개막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배우 아오이 츠카사는 다음 날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진행된 팬미팅 시사회에서 한국팬들과 더 가까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시라이시 코지 감독, 주연배우 연제욱과 함께 참석한 아오이 츠카사는 한국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시사회 후 진행된 오픈 토크 사회를 맡은 최광희 영화평론가도 뜨거운 팬심을 보이며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영화를 접한 한 관객은 "술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술을 마신 것 같은 느낌의 영화를 만든 감독님과 악수를 하고 싶다"고 말해 시라이시 코지 감독을 기쁘게 했고, 아오이 츠카사는 팬들과 함께 마련된 이벤트를 즐기며 미소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19일 부천시 거리에서 진행된 '판타스틱 스트리트'에서는 시라이시 코지 감독, 연제욱, 김꽃비, 아오이 츠카사가 참석해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주연배우 김꽃비는 "제목 그대로 한 컷으로 촬영한 듯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는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생동감을 전해주는 독특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아오이 츠카사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씬이 많지만 영화가 끝날 때 즈음에는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원 컷'은 마치 한 컷으로 영화가 이어지는 것 같은 독특한 스토리 전개와 '리틀 설경구'로 불리는 충무로 기대주 연제욱과 '리틀 문소리' 김꽃비의 열연, 일본AV스타 아오이 츠카사의 출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본AV계에서도 손꼽히는 비주얼에 비해 연기력에서 혹평을 받았던 아오이 츠카사는 이번 영화 '원 컷'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릭터로 분해 생애 최고의 열연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원 컷'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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