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패턴과 컬러감 살린 룩으로 세련미 업!
드라마 속에서 똑 부러지는 성격의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은 공효진은 개성만점 룩을 통해 시크한 여의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첫 방송에서 보여준 레오파드 패턴의 강렬한 셔츠 룩은 그녀만의 쿨한 매력을 잘 보여줬다. 공효진은 여기에 심플한 네이비 톤의 수트 팬츠를 매치해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드라마 스틸컷을 통해 공개된 공효진의 패션 역시 기대감을 자아낸다.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공효진은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셔츠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블레이저, 팬츠를 코디한 뒤 트렌디한 빅 클러치를 매치해 세련미 넘치는 룩을 연출했다.
#너클링+토우링으로 주얼리 스타일링 완성
의상 뿐 아니라 액세서리 연출법도 남달랐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SBS)에서 손가락 마디마디에 반지를 레이어드해서 끼는 '너클링' 패션을 유행시키기도 한 공효진은 이번 작품에서도 변함없는 반지 사랑을 보여줬다.
공효진은 페미닌한 반지와 펑키한 느낌의 반지를 믹스매치해 독특한 느낌을 주는 레이어링 룩을 선보였다. 그녀처럼 트렌디한 너클링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톤이 지그재그로 나열된 페미닌한 감성의 링과 모던하고 시크한 실버링 등을 다양하게 믹스하면 된다.
이번 작품에서 공효진은 발가락에 반지를 낀 '토우링' 룩도 새롭게 선보였다. 토우링이란 손가락에 끼는 반지처럼 발가락에 끼는 장신구를 뜻한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패션 아이템인 토우링은 샌들처럼 발가락이 노출되는 신발을 신을 때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주얼리 스타일링은 패션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요소가 된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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