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죽사고 주의
여름철 폭죽사고 주의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 3년간 접수된 폭죽 관련 사고 189건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인 8월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의 대부분은 점화된 폭죽의 불꽃이나 파편이 신체에 튀어 발생했으며, 폭죽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상해를 입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화상이 60.9%(115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안구 및 시력 손상 27.5%(52건), 찔림·베임·열상 5.8%(11건)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폭죽사고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름철 폭죽사고 주의, 폭죽이 위험하긴 해", "여름철 폭죽사고 주의, 불발인 줄 알고 쳐다보고 다칠뻔 했는데", "여름철 폭죽사고 주의, 그래도 여름엔 폭죽이 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비자원은 유효기간이 지난 폭죽은 습기가 차고 사고 가능성이 커진다며 유효기간 확인을 당부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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