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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이 아웅산 테러사건 당시 순직한 아버지 심상우 의원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는 ‘소문난 효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임형준, 심현섭, 홍진영, 장동우, 호야, 이성종, 유라, 소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현섭은 “아버지가 ‘아웅산 테러로 돌아가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아웅산 테러사건은 지난 1983년 미얀마에서 일어난 폭발 테러사건이다.
이어 심현섭 “1983년 10월6일 아버지가 집을 나섰고 그날 방에서 TV를 보던 중 잠이 들었는데 악몽을 꿨다”라며 “일어나보니 아웅산 테러 관련 속보가 나왔는데 화면에서 아버지 이름을 발견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심현섭의 어머니는 이모와 즐겁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에 소식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던 심현섭은 결국 “엄마”라고 부른 후 소식을 전했고, 그의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심현섭은 “어머니가 아버지 순직 후 아직까지 아버지를 잊지 못해 물건들을 다 가지고 계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호야가 힘들했던 시절을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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