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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정책금융 통해 연내 26조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0 17:15

수정 2014.10.24 19:51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재정보강, 정책금융 등을 통해 연말까지 26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기관 보신주의를 뜯어 고치기 위해선 "임직원 성과보수와 면책 평가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중 주요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청약제도 개편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고 디딤돌 대출 지원대상 확대시기를 당초 9월에서 8월 초로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24일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안전산업 육성방안을 8월 중에 마련하고 금융기관의 보수적 자금운용행태 개선방안도 9월 초까지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금융기관의 보신주의 혁파를 위해 임직원 성과보수체계와 면책관련 평가체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달라져야 한다'는 각오로 차질 없이 대책을 실행, 국민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선 "의료기관의 자법인 설립, 복합리조트 개발 등 기업 투자 프로젝트의 기획 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문제 해결을 밀착 지원하고 해외진출 확대, 외국인 투자유치 등 새로운 수요와 시장을 창출해 이해관계자들이 윈윈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진입과 영업활동이 제한적인 분야는 경쟁과 개방을 확대하며 산업기반이 미비한 분야는 재정.금융지원 등을 통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