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이 멕시칸 향이 살아있는 '타코피자(사진)'를 내놨다.
소위 '쌈 피자'로 잘 알려진 타코피자는 '까르니타스' 토핑과 할라피뇨, 바삭한 나초 크럼블과 고소한 체다치즈를 올려 멕시칸 타코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양상추와 매콤한 살사소스가 별도로 제공된다.
타코피자 도우(반죽)는 한국 피자헛 R&D팀이 만든 '찰도우'를 사용했다. 찰도우는 얇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피자를 직접 보니 얇은 도우에 큼지막하게 썰려있는 할라피뇨와 나초들이 인상적이었다.
피자를 한 조각 접시에 담아 살사 소스를 잘 바른 뒤 양상추를 올려 잘 접었다. 멕시칸 타코처럼 돌돌 말아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게 피자헛의 설명이다.
타코피자를 먹어보니 아삭한 양상추와 나초 크럼블 사이사이로 할라피뇨, 멕시칸 살사소스의 알싸한 향이 감칠맛나게 잘 어우러졌다. 살짝 맵다는 의견도 있지만 기존 피자의 느끼함을 좋아하지 않고 강한 맛을 즐긴다면 추천할 만하다. 타코피자의 매콤함이 맥주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가격은 미디엄(M) 사이즈 2만1900원, 라지(L) 사이즈 2만7900원.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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