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의 섹시한 화이트 셔츠 룩
화이트 셔츠는 어떤 팬츠에도 잘 어울리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일자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블랙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세련된 멋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연출할 계획이라면 포인트가 있는 셔츠로 패션감각을 발휘해야 한다. 일반적인 화이트 셔츠를 블랙 앤 화이트로 연출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큐트한 분위기를 어필하고 싶다면 칼라나 포켓, 소매 끝단 등에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부분적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아이템은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셔츠 룩을 완성시켜준다. 패턴이 부담스러운 경우 칼라 또는 라인 포인트가 들어간 셔츠를 입어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단 포인트 컬러나 블랙이나 그레이가 아닌 경우 시크한 느낌이 줄어들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Tip. 화이트 셔츠를 입을 때 언더웨어는 입지 않도록 한다. 일명 '런닝셔츠'로 불리는 언더웨어를 입으면 아저씨 룩으로 전락해 버린다.
#이준의 감각적인 화이트 팬츠 룩
시원함을 선사하는 화이트 팬츠 역시 멋스러운 남친 룩을 완성시키는 아이템 중 하나다. 그러나 화이트 팬츠는 스타일링 하기 어려워 많은 남성들이 도전하지 않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스타일링 초보라면 무채색 상의를 활용해보자. 화이트 컬러와 잘 어울리는 블랙, 그레이 등을 사용하면 화이트 컬러의 모던함과 깔끔함을 살린 룩을 완성해 낼 수 있다.
그레이 티셔츠를 화이트 팬츠와 매치하면 모던한 느낌이 부각된다. 일반적인 디자인의 티셔츠는 밋밋하고 평범한 룩을 만들기 때문에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상의를 입어 섹시함을 드러내거나 일러스트가 가미된 티셔츠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가진 블루종도 화이트 팬츠와 잘 어울린다. 단정한 화이트 팬츠와 빈티지한 블루종이 만나 세련된 레트로 룩을 완성시킨다. 블루종 또한 무채색 아이템을 선택해 매치하도록 한다. 블랙이나 그레이가 체크 패턴을 이루고 있거나 소매, 등 부분에 적절하게 믹스된 블루종은 여름에 어울리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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