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최고의 음녀 옹녀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옹녀뎐'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옹녀뎐'은 조선 팔도 최고의 색남색녀의 만남을 그린 판소리 '가루지기 타령'을 새롭게 해석해 변강쇠에 가려져 있던 옹녀의 뒷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는 어떤 남자든 하룻밤만 함께 하고 나면 그 남자를 성 불구자로 만들어버리는 기구한 팔자를 타고난 조선 최고의 음녀 옹녀(한채유 분)와 조선 팔도 최고의 양물 변강쇠(강경우 분)가 만나 펼치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이제까지 변강쇠 뒤에 가려져 있던 옹녀에 초점을 맞춰 기본에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원미경, 하유미의 뒤를 이어 옹녀로 발탁된 신예 한채유는 매혹적인 눈빛과 파격적인 노출, 격정적인 베드씬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변강쇠를 능가하는 조선 최고 음녀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옹녀뎐'은 오는 8월 2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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