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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와 오지호가 약 5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341회 ‘제주 특집’ 1탄에는 배우 오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오지호는 오프닝에서 이영자가 보이지 않자 “불길한 예감이 든다. 어디선가 달려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 2010년 방송된 ‘택시’에서 이영자가 오지호에게 달려가 안기는 과정에서 그의 손이 그녀의 민망한 위치에 닿은 바 있기 때문.
이때 이영자가 녹화장 뒤에서 나타났고 이들은 다시 한 번 5년 전의 상황을 재연, 오지호는 이영자를 품에 안는 것을 성공시켰다.
이후 오만석은 “그 영상은 풀어야 할 숙제였다”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숙제는 무슨 숙제야”라고 버럭해 거듭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 오지호는 자신의 아내가 이영자와 자신의 레전드 영상을 접한 반응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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