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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 LTE버전 출시.. 가격 17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6 16:43

수정 2014.10.24 16:29

샤오미, 홍미노트 LTE버전 출시.. 가격 17만원

'중국의 애플'로 불리는 샤오미가 보급형 패블릿 '홍미노트'의 LTE 버전을 이달 12일부터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3월 홍미노트 3G 버전을 선보인 지 5개월 만에 LTE 버전을 내놓는 것이다.

샤오미의 홍미노트(5.5인치)는 최근 LG전자가 출시한 보급형 패블릿 G3비트(5인치)와 크기는 다르지만, HD(1280x720)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8기가바이트(GB) 내장공간, LTE 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사양이 유사하다.

하지만 가격은 홍미노트가 G3비트에 비해 3분의1 수준이다. 샤오미는 홍미노트 LTE 버전의 가격을 3G 버전처럼 999위안(약 16만7400원)으로 유지했다.

G3비트 출고가가 49만4900원인 점을 감안하면 홍미노트가 훨씬 더 저렴한 셈이다.

심지어 일부 사양은 홍미노트가 더 낫다. 홍미노트는 2GB 램,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한 반면 G3 비트는 1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도 홍미노트가 3100밀리암페어아워(mAh)로 G3비트(2610mAh)보다 크지만 화면 크기의 차이로 배터리 소모가 더 빠른 점을 감안해야 한다.

홍미노트는 지난 5일 말레이시아에서 3G 버전이 3분27초 만에 준비된 수량 1만대가 모두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샤오미는 3G 버전보다 10g 더 가벼워진 무게와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홍미노트 LTE 버전으로 돌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