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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말고결혼’ 한그루, 잠든 연우진에 “나 너 좋아하나봐” 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9 17:37

수정 2014.10.24 15:13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연우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11회에서 주장미(한그루 분)는 잠이 든 공기태(연우진 분)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공기태는 “나 같은 치명적인 남자가 밖에 있는데 잠이 오겠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주장미는 “그게 아니라 보통 항상 혼자 잠들었다. 엄마, 아빠 저녁에 가게 나가셔서 밤새 일하시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공기태는 주장미를 안으려 했고, 주장미는 “이제 나가”라며 공기태의 포옹을 거부했다.

그러자 공기태는 “한 곡만 듣고 나가겠다”고 제안하며 시간을 끄는 듯하더니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들었다.

무엇보다 공기태가 잠이 들면서 주장미를 끌어안았고, 주장미는 연우진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어쩌지, 나 너 좋아하나 봐”라고 속내를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연애 말고 결혼’에서 신봉향(김해숙 분)은 주장미를 며느리로 받아들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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