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재선 박원순 시장 첫 해외출장지, 덴마크 오덴서-코펜하겐 독일 베를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0 15:48

수정 2014.10.24 15:03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부터 14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민선 6기 첫 해외 출장길에 나선다. 이번 방문지는 덴마크 오덴세와 코펜하겐, 독일 베를린 등 유럽 2개국 3개 도시다.

박 시장이 유럽 순방에 나선 것은 문화·관광분야에서 앞선 세계적인 도시와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창조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서울시가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월요일인 11일 안데르센의 고향인 오덴세에서 안데르센 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을 돌아보고 오덴세 시장과 우호협력 MOU를 체결한다.

시 관계자는 "안데르센 동화공원 분관을 서울에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안데르센 동화공원이 서울에 만들어질 경우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일 코펜하겐에서는 기후환경, 자전거정책 등 코펜하겐의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실질적인 우호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13일 마지막 방문 도시인 베를린에선 박 시장은 독일 최대 규모 패션박람회인 '브레드 앤 버터(BB)'의 칼 하인즈 뮐러 회장을 면담한다. 내년 가을에 BB 행사를 서울에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베를린 시청을 방문,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도 만난다. 1997년 체결한 MOU를 한 단계 강화하고,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 중점을 둔 교류협력촉진 협의서를 체결하게 된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번 유럽순방 기간 중에 교민, 입양인, 친 서울 인사 등을 초청한 '서울의 밤'을 개최한다. 각 도시 교류 활성화와 서울의 발전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첫 해외 출장인 이번 유럽3개 도시 순방을 통해 창조경제의 기반인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구체적인 결실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